Location : Seoul, Korea

Type : Office, Retail

Area :  176,511㎡

Stories :  B6, 60F

Complete :  2010

Status :  Competiton

Project Description :

The beacon

세계 속의 대한민국의 모습은 우리 기업들이 만들어가고 있다. 우리의 기업가 정신은 5,000년 역사를 지켜온 강인한 정신력과 세계를 선도하는 첨단 기술이 그 근간이다. 우리는 이순신 장군의 장검(長劍)과 갑옷에서 한국인의 기업가 정신을 찾았다. 신 전경련 회관은 마치 곧은 검의 모습이 하늘이 찌르는 형상을 하고 있으며, 그 높이는 여의도 스카이라인의 최고 높이를 자랑한다. 이를 통해 국민들에게 미래에 대한 강렬한 희망을 주는 랜드마크로 자리 매김 한다.

타워의 외관은 첨단 기술로 무장한 갑옷의 모습이며, 실질적으로 태양 전지, 태양광 패널 그리고 풍력 발전기 등의 최신의 친환경 기술로 구성 되어 있어, ‘에너지 타워’로써 전경련의 지구 환경 보존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구현하고 있다. 타워는 최첨단의 친환경 아트리움이 중심에 있어 자연에 의한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 하고 있으며, 4층 높이의 컨퍼런스센터는 세계화를 향한 지식의 장이 될 것이다. 타워의 북측은 600년 서울의 중심인 근정전(勤政殿)을 중심점으로 하여 커다란 구(球)를 그려서 한국의 곡선미를 도출하였다. 이는 역사의식을 바탕으로 한 미래를 그리고 있으며, 그 결과로 이루어진 형상은 솟아오르는 아침 태양에 빛나는 모습이다.

신 전경련 회관은 이순신 장군의 기개(氣槪)의 표현이며,대한민국 기업가 정신의 강력한 표상(表象)이다.